Skitch을 스크린캡쳐 앱으로 추가

Screencapture - 맥의 기본 캡쳐 앱

맥이야 워낙 기본 탑재된 스크린캡쳐 앱이 좋다. 한번 익혀두면 바로바로 쓸 수 있다. 이건 애플 홈페이지에 설명이 잘 나와있다.

참고로 명령어로는 screencapture앱이고, man페이지를 보면 설명도 잘 나와있다 > [링크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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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많이 쓰는 부분이 shift-command-4 를 누르고 윈도우를 캡쳐 시 spacebar를 눌러가면서 선택하는 것이다. 그렇게 캡쳐가 되면 오른쪽 아래 작게 캡쳐되었다는, 그리고 추가 액션이 가능한 창이 뜬다.

ctrl-shift-command-4를 누를 경우 바로 클립보드에 저장이 되는데, Notion등에 붙여넣기는 이 방법도 좋지만, 문제는 설명이나 화살표같은 주석(annotation)을 달 수 없다. 그래서 shift-command-4를 누르고 한단계를 더 거치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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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측 하단에 뜨는 작은 창은 약 5초 정도 떠있고, 별 액션이 없다면 스크린샷 저장 위치에 저장이 된다.

마우스를 오버할 경우 추가 액션을 할 수도 있다. 좌클릭을 하면 뜨는 앱은 Markup이라는 앱인데, 정확히는 맥 미리보기 Preivew앱과는 미묘하게 다른 앱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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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에 따라서는 우클릭으로 여러 앱을 연결할 수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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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경우 Markup이나 Preview 앱을 선택하는데, 모두 기본 프로그램으로 주석, 화살표, 사각박스이 가능하다. 다만 화살표가 너무 작고, 글씨는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.

그래서 Skitch라는 앱으로 바꿀까 한다.

Skitch - Evernote 제공 스크린캡쳐 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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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itch는 Evernote에서 인수한 캡쳐 앱이다. 에버노트 사용자는 아마 필수로 이용하는 앱일듯. 나는 에버노트보단 Notion을 이용해서 연동성은 좀 떨어질 수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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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점은 화살표가 크다는 점! 그리고 글자 주변에 흰 바탕이 생겨 글자도 눈에 확 띈다.

안타깝게 Window캡쳐는 좀 불편하다. 영역 캡쳐의 경우 shift-command-5로 맥의 기본 캡쳐 키(Mohave이후) 와 충돌된다. 이 경우엔 System Preference에서 KeyboardShortcut을 추가로 지정해주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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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손에 익숙한걸로… 대강 섞어서 쓸 듯.